논어
이번 포스팅은 논어의 제1편 학이의 2번에 대해 하겠습니다. 저번에 학이편의 1번에 대해서 했는데 그냥 저의 생각을 써놓는 것이 재밌을 것 같아 시도해보겠습니다. 그냥 저의 느낀 점을 쓰는 것이며 참고용일뿐 이것이 절대적으로 맞다는 것은 아닙니다.
제 1편 학이
2
유자가 말했다. "그 사람됨이 부모에게 효도하고 어른에게 공경스러우면서 위사람 해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드물다. 윗사람 해치기를 좋아하지 않으면서 질서를 어지럽히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군자는 근본에 힘쓰는 것이니, 근본이 확립되면 따라야 할 올바른 도리가 생겨난다. 효도와 공경이라는 것은 바로 인을 실천하는 근본이니라!"
사람의 가장 기본은 효도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 마음을 다른 곳에 적용시킨다면 충분히 위사람을 공경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마음과 같이 다른 사람들도 다른 누군가의 부모님일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여기서 다시 생각해 볼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효도가 과연 어디에서 나오는지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나중에 나오니 우선 본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위사람을 해치기 좋아하지 않으면서 질서를 어지럽히기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이것 또한 맞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자기보다 조금은 위사람이면 그에 맞는 대우를 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한 두살 차이라고 사회에서는 같은 위치에 있으며 겨우 1, 2년 차이인데 뭐가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배울 점조차 없으며 질서를 어지럽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군자는 근본에 힘쓰는 것이니, 근본이 확립되면 따라야 할 올바른 도리가 생겨난다. 이것은 가장 기초적인 것을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가장 기초적인 예의와 같은 것이 갖춰진다면 사람들은 서로 예를 갖춰 대우를 해줄 것입니다.
효도와 공경이라는 것은 바로 인을 실천하는 근본이니라. 인(仁)이라는 것은 사람을 대하는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말의 뜻은 효도와 공경의 근본은 예의라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한 문장을 보더라도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정답이 아니라 제가 보는 것을 그대로 풀이해서 말을 하는 것입니다. 한 번쯤 읽어보며 생각에 잠기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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