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제1편 학이 - 1
이번 포스팅은 논어에 대해 하겠습니다. 논어는 공자가 쓴 책이 아니라 공자의 제자들이 공자가 한말들과 다른 사람들의 말들을 같이 엮어서 만들어 놓은 책입니다. 논어를 들어보셨어도 읽지는 않은 분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논어를 읽어본 사람들을 보면 나이에 따라 그 의미가 다르게 느껴지거나 현재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보인다고 합니다. 그냥 느낀 점들을 써보려고 합니다.
제 1편 학이
1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은가?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않은가?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는다면 또한 군자답지 않은가?"
배우는 것과 익히는 것을 기쁘다고 했습니다. 익히는 것을 즐겨 하면 좋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저 시대의 배운다는 것은 책을 읽고 그 책을 이해하는 과정이였으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러한 것들이 현대로 와서 해석된다면 공부를 하는 것과 그것을 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공부가 아닌 도덕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당연히 즐겁지 않을까요? 옛날 시대에는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려면 한 달이 걸릴수도 있고 두 달이 걸릴수도 있었을겁니다. 그러니 물론 먼 곳에서 찾아온다면 즐겁다고 했을 것입니다. 친구에 대한 이야기 일 수 있는데 멀리 있는 친구도 관리를 잘하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는다면 군자답지 않은가라는 말에서 알아주지 않더라도 계속 똑같은 자세로 임하라는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남이 볼 때만 하고 남이 보지 않을 때는 하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저도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화내지 않으며 묵묵히 수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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