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리뷰
이번 포스팅은 죽은 시인의 사회 리뷰에 대해 하겠습니다. 최대한 스포일러 없이 느낀점만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느낌의 영화인지는 알 수 있도록 하나 내용은 최대한 자제해서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느끼는 것이 많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고전이고 정말 명작이라고 소문이 났기 때문에 정말 재미없어 보이는 옛날 버전의 좋지 않은 화질이지만 참고 보았습니다. 물론 화질만 좋았다면 최고의 영화라고 할 만큼 주는 교훈이 많았습니다.
이 영화의 개봉일은 1989년도입니다. 우리나라의 현실도 저러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스토리입니다. 처음에 이 영화를 본다면 재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볼 때는 너무 고전적인 화질에 너무 현시대와 동떨어져 있는 연출 때문에 이 영화가 왜 명작인지 잘 모르겠다라는 느낌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진행되고 스토리를 따라갈수록 왜 명작인지를 알게 해주는 스토리였습니다. 우리나라의 과거, 현재와 너무도 닮아있는 모습 때문에 더욱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가 청소년기에는 꿈을 가지고 노력을 해왔고 지금의 현실과 비교해 본다면 같은 방향을 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아닌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 영화는 이러한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또한 자신의 직업관까지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요즘 부모님들은 자식에게 의사와 판사, 검사, 변호사 등의 직업을 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자식이 원하는 것인지 아니면 부모가 원하는 것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청년들은 잘나가는 사립학교의 학생들입니다. 공부를 아주 잘해야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한 학생들이 시(poetry)를 읽으며 시를 좋아하여 동아리를 만들며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배우의 꿈을 키우는 학생도 있었지만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혀 그 꿈을 포기하냐 마냐의 갈림길에 서게 됩니다.
그 결말은 영화를 보고 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점 중 하나는 1989년도의 영화이지만 지금까지도 저러한 현상은 변하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요즘의 의사나 변호사와 같은 사회에서 대우해주는 직업들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정말 의사로서의 직업관이 확립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공부를 아무리 잘한다 해도 그 직업에 대한 열정, 직업관이 뚜렷하게 서있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의사가 의사답게 환자의 병이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치료를 해줄 수 있을까? 를 고민하지 않고 시급을 생각하고 내가 얼마나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까? 만을 생각하고 있는데 과연 의학적인 발전이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직업관과 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나이가 더 들어서 이 영화를 본다면 또 다른 느낀 점이 있겠지만 현재 느끼는 것들은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죽은 시인의 사회에 대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리뷰는 저의 생각이 담긴 것이며 여러분이 보는 것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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