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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영화 천사와 악마 감상 후기

by 미니송 2017. 8. 1.




영화 천사와 악마


이번 포스팅은 영화 천사와 악마에 대해 하겠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티비를 보고 있다가 영화방송에서 천사와 악마를 틀어주길래 봤습니다. 예전부터 책으로 읽으려고 했는데 잘 보지도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천사와 악마의 줄거리는 로버트 랭던이라는 암호학자의 이야기입니다. 18세기에 사라졌던 비밀결사대가 부활하게 되고 세계 최대의 과학연구소 ‘CERN’(유럽 원자핵 공동 연구소)에서 우주 탄생을 재현하는 빅뱅 실험이 진행됩니다.


물리학자 비토리아와 동료 실바노는 빅뱅 실험을 통해 강력한 에너지원인 반물질 개발에 성공하지만 실바노가 살해당하고 반물질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한편, 하버드대 종교기호학 교수 로버트 랭던은 교황청으로부터 의문의 사건과 관련된 암호 해독을 의뢰 받습니다.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고대의식인콘클라베가 집행되기 전, 가장 유력한 4명의 교황 후보가 납치되고 교황청에 일루미나티의 상징인 앰비그램이 나타난 것입니다. 일루미나티는지구가 돈다고 주장해 종교 재판을 받았던 갈릴레오, 코페르니쿠스 등 18세기 과학의 위상을 높이고자 했던 과학자들이 모여 결성했으나 카톨릭 교회의 탄압에 의해 사라진 비밀결사대입니다.


500년만에 부활한 일루미나티는 4명의 교황 후보를 한 시간에 한 명씩 살해하고 마지막에는 CERN에서 탈취한 반물질로 바티칸을 폭파시킬 것이라며 카톨릭 교회를 위협합니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로마 바티칸에 도착한 로버트 랭던과 비토리아는 곳곳에 숨겨져 있는 일루미나티의 단서를 파헤치며 일루미나티의 공격으로부터 로마 바티칸을 구해내는 내용입니다.

 

되게 유명한 소설인 다빈치 코드의 형제 작품입니다. 저는 다빈치 코드를 책으로 보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모나리자 하나만 알고 있었는데 재밌었다. 천사와 악마는 제목부터 재밌다하고 사게 되었습니다. 재밌을 것이라 생각하고 책을 폈지만 천사와 악마는 처음이 매우 지루했습니다. 반정도 읽다가 더 이상 못 읽고 내팽게쳐 두었습니다.

 

그렇게 날이 지나고 저는 유럽여행을 다녀올 기회가 있어 갔다 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바티칸도 갔다왔습니다. 천사와 악마의 촬영 배경은 바티칸이었습니다. 영화를 보는데 갔다온 곳이 보이니까 새롭기도 하고 더 재밌게 느껴지더라구요. 유럽여행에서도 가장 재밌게 했던 것이 바티칸 투어였는데 영화도 인상적으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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