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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드라마

셜록 Sherlock 시즌1 줄거리, 내용 영드 추천

by 미니송 2018. 10. 31.



셜록이라는 영국드라마.. 처음 보고나서 스토리, 연출, 화질부터해서 너무 잘만들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정말 아쉬운 점은 시즌마다 3편씩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 셜록을 처음 볼 때는 뭐지? 와 함께 우와 저것이 바로 탐정이구나... 이런 느낌이 공존한다.


셜록 시즌 1은 총 3편으로 되어있다. 1편의 플레이타임은 90분, 1시간 반정도 된다고 보면 된다. 딱 맞춰서 1시반 반은 아니고 1시간 20분 ~ 1시간 30분 사이다. 시간은 꽤 길어서 한 편을 보면 거의 영화 한편을 본 것같은 착각이 든다. 물론 스토리도 영화 한편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심지어 이게 드라마로 지속되는 이야기라 너무 행복하다.


시즌1, 시즌2를 넘어가며 정말 영화로도 나왔다. 물론 흥행까지는 못했지만.... 그 영화가 바로 2015년에 나온 셜록:유령신부였다. 동일 인물, 스토리, 배경을 가지고 진행한 영화판 셜록... 흥행은 실패했으나 매니아 층이 많은 것 같다.




시즌1 1화 - 분홍색 연구

시즌1 2화 - 눈 먼 은행원

시즌1 3화 - 잔혹한 게임


이렇게 3화로 구성되어 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의 매력은 영국발음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과 여기에서 범인이 누굴까 맞추는 재미가 있다. 혹여 다른 사람들(연인, 친구)과 함께 본다면 맞추는 재미도 함께할 수 있다. 물론 자신이 찍은 사람은 틀릴 것이 분명하다는 사실...


줄거리를 쓰고 싶지만 줄거리를 쓰면 스포가 될 수 있고 재미를 반감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냥 기본적인 인물설명, 배경 줄거리만 써보겠다. 


셜록 홈즈 - 탐정, 미친사람, 사회부적응자 느낌의 탐정, 우선 배네딕트가 맡고있는 배역이며 잘어울린다. 연기자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실제로 그 사람같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존 왓슨박사 - 마틴프리먼이 나오는데 영국에서 꽤나 인지도가 있는 것 같다. 왓슨박사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딱 어울리는 배역이다. 셜록과의 러브라인을 그리는 것 같기도 하면서 +개그캐를 담당한다.


이외에도 셜록홈즈에 나오는 모리아티, 허드슨 부인, 레스트레이드 경감 등의 등장인물들이 나온다. 거의 셜록세계를 다시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셜록 시즌1을 너무 재밌게 봐서 시즌3까지 바로 정주행을 하였다.... 한 번 보면 왜 이런말을 깨달았는지 알 수 있다. 킬링타임용 드라마로 사용해도 괜찮고 명작을 본다고 해도 충분히 포함될 수 있을 것 같다.


영국드라마 중에서는 가장 퀄리티가 좋지 않나 싶다. 하지만 장르가 장르인 만큼 싫어하는 분은 피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