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1995)
제가 봤던 스릴러 영화 중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선 나오는 배우진도 탄탄합니다. 브래드 피트, 모건 프리먼 등의 최고 배우들이 나오며 이 영화를 통해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영화의 제목이 세븐이 이유가 있습니다. 세븐은 숫자로 7, 영화에서 범죄자를 쫓게 되는데 그 범죄자가 저지르는 범죄를 보면 7대 죄악을 모티브로 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7대 죄악이란 식욕, 탐욕, 나태, 색욕, 교만, 시기, 분노입니다. 이 7가지의 죄악을 모티브로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형사인 브래드피트와 모건프리먼이 그 범죄자를 쫓아 수사하는 과정이 그 줄거리 입니다.
1995년에 만들어졌지만 요즘 영화로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물론 옛날 영화의 특유의 분위기는 있지만 정말 재밌게 본 것 같습니다. 특히나 마지막을 보기 위해 이 영화를 봤다고 해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영화의 내용이 너무 좋아서 여러번 봐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플레이타임이 127분으로 꽤나 긴편인데 살짝은 지루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화의 내용을 따라가다 보고 마지막에 어떻게 끝이나게 될까라는 생각을 계속 하면서 보게 되면 시간이 잘 가는 편입니다. 특히나 마지막 결말을 보고나면 계속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들은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고전 영화이지만 명장이라는 말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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